해외여행

2017년 여름, 친구들과 함께한 유럽 여행 이야기 -계획편🌍

예니03 2025. 1. 25. 10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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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7월, 친구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한 달간의 대장정을 계획했습니다.
바쁜 일상 속에서 과감히 시간을 내어 잡은 여행이라 그런지 기대감도, 설렘도 남달랐던 것 같아요.
이번 글에서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,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를 기록해보려 합니다.

 

여행 경로: 6개국 

이번 여행은 유럽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기 위해 아래 루트로 일정을 잡았습니다.

📍 여행 루트

  • 오스트리아 → 체코 → 오스트리아 → 스위스 → 이탈리아 → 크로아티아 → 헝가리

특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는 또 다른 친구가 합류해 함께 여행했어요.
크로아티아부터 헝가리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여정을 이어갔는데, 함께한 시간이 더 특별했던 기억이 납니다. 🚌

예산과 실제 비용

한 달 동안의 유럽 여행, 얼마나 들었을까요?
처음 예상했던 총 예산은 800만 원.
하지만, 여행을 마치고 돌아보니 생각보다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겼는지 670만 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.

예산 절약 팁?

  • 숙소는 가성비 좋은 곳으로 예약!
  • 이동은 유럽의 잘 발달된 기차, 버스를 활용.
  • 맛집 탐방도 좋지만, 현지 슈퍼마켓과 길거리 음식도 적극 활용!

여행의 즐거움과 도전

탈도 많고, 재미도 많았던 여행

여행은 늘 계획대로 되지 않잖아요?
예상치 못한 일들이 가끔은 짜증나기도 했지만, 덕분에 더 많이 배우고,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.

예를 들어, 오스트리아에서는 기차 시간을 잘못 계산해 한참 기다린 일도 있었고,
이탈리아에서는 길을 헤매며 현지인들과 대화로 해결했던 기억도 나요.
그 순간에는 힘들었지만, 지금은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어요. 😊

크로아티아부터 헝가리까지: 친구와의 특별한 여정

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합류한 친구 덕분에 더 풍성한 여행이 되었어요.
유명한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감탄했던 시간들,
버스를 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이동하며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즐겼던 시간들…
모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죠.

코로나 이후, 다시 돌아보는 그때의 여행

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후, 그 시기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.
언제 다시 그렇게 긴 시간을 내어 여행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.
친구들과 함께했던 그 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.

나이가 들수록 여행을 떠나는 게 어려워지는 것 같지만,
그럼에도 불구하고, 언젠가 또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. 💟

 

 


마무리하며

이 글을 쓰며, 다시 그 시절의 설렘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어요.
여행 전에는 꼼꼼히 계획하고, 현지에서는 순간의 즐거움을 만끽했던 모든 것들이
지금의 나에게도 큰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.

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, 지금 떠날 수 있을 때 떠나세요!
그리고 그 순간들을 마음껏 즐기세요. 😊

여러분의 여행도 멋진 추억이 되길 바랄게요! 🌟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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